포스코는 23일 2018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5조원 대규모 투자계획에 대한 질문에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포스코 그룹 전체의 경쟁력이 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원칙에 맞춰 사업성이 검증된 후 증설이나 확대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9년이나 2020년 보다는 2021년 이후 투자금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계획하고 있는 모든 투자는 시재와 현금창출 능력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