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3분기 매출 1011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오 제약사업의 특성인 생산제품 구성의 변화로 인해 1, 2공장 가동률이 전분기 대비 하락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48.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은 301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까지 총 25개사와 36개 제품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 2공장 풀가동을 위한 물량을 확보한 상태로 글로벌 제조승인 획득 등 가동계획에 따라 공장을 가동 중이다.
단일공장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3공장은 초기 가동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해 지난 10월 1일 가동에 돌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