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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 비리 신고, 회계 비리 가장 많아

사립유치원 비리 신고, 회계 비리 가장 많아

기사승인 2018. 10.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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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유치원비리
/제공=교육부
교육부 및 시·도 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가운데 회계비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지난 19일 비리 신고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이후 4일간 총 75건 접수됐으며, 회계비리에 대한 신고가 23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유치원 관련 급식비리는 6건, 인사비리는 5건, 2가지 이상의 유형 비리로 접수한 경우는 21건, 기타 12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기타로는 아동 학대 의심, 유치원 통학 차량 안전 우려, 교사 처우, 유치원 입학 순위 임의 조정 등이 접수됐다.

이중 어린이집 관련 6건은 복지부 이관할 예정이다.

앞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은 2013년~2017년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하고, 비리신고센터를 열어 비리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유치원 비리신고는 시·도 교육청나 교육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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