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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금 측 ‘PD수첩’ 부동산 관련 방송 전 ‘직부연’에 “단순한 돈벌이 아닌 꿈을 이루는 가치 있는 수단”

이나금 측 ‘PD수첩’ 부동산 관련 방송 전 ‘직부연’에 “단순한 돈벌이 아닌 꿈을 이루는 가치 있는 수단”

기사승인 2018. 10. 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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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D수첩
'PD수첩' 방송 전 이나금 측이 공지사항을 통해 해당 방송분에 대해 안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이나금이 대표로 있는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투자연구소’의 인터넷 카페에는 ‘PD수첩? NO!! 미친 아파트 값의 진짜 비밀? 부동산 여왕이 공개한다!’라는 제목의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카페 스태프는 “‘직부연’은 말 그대로 직장인을 위한 부동산 투자 연구소”라며 “바쁜 직장인들에게 부동산 투자의 기본법칙과 교통축, 지역, 물건의 종류 및 특징 등을 교육하여 시행착오를 줄이고 직장인들이 합리적으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교육 플랫폼”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일 방영되는 ‘PD수첩’에서 부동산 여왕 이나금 대표를 비롯한 부동산 전문가들의 향후 부동산의 방향에 대한 강연이나 인터뷰를 실으면서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는 듯한 취지와 이런 투기심리에 영향을 받은 부동산 투자 열풍이 오늘날 서울의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게 된 하나의 원인이 되었다는 취지로 방영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는 전혀 논점을 잘못 맞춘 시나리오로 보여진다"며 "먼저 이나금 대표의 실전투자반 강의에서는 수많은 부동산 물건에 대해 배운다. 아파트는 토지, 상가, 빌라, 오피스텔 등 많은 부동산 물건 중 하나일 뿐이다. 직부연에서는 다양한 부동산 물건의 합리적인 투자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런데 아파트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니? 그렇다면, 직장인은 위와 같은 부동산에 대하여 전문교육을 받아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아파트 투기를 조장하는 세력이라는 말인지 되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스태프는 “부동산을 단순히 돈벌이가 아닌 자신의 꿈을 이루는 가치 있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곳이 바로 직부연”이라며 “이나금 대표님 역시도 돈을 쫓는 것이 아닌 더 많은 직장인들이 부동산 투자의 벽을 넘을 수 있도록 책을 쓰고 강연하며, 부동산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한편 MBC ‘PD수첩’은 23일 방송된 ‘미친 아파트 값의 비밀’에서 특정 지역 아파트 가격의 비밀로 부동산 스타강사의 영향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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