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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빠숑이 지목한 광주 봉선동, 실체는 “빈 상가·낡은 아파트 많아 살기 어려운 곳”

‘PD수첩’ 빠숑이 지목한 광주 봉선동, 실체는 “빈 상가·낡은 아파트 많아 살기 어려운 곳”

기사승인 2018. 10. 2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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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부동산 스타 강사 빠숑이 'PD 수첩'에서 광주 봉선동을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강조한 가운데 실제 주민들이 이와 반대된 증언을 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MBC 'PD수첩 - 미친 아파트값의 비밀' 편이 방영됐다.

제작진 측은 부동산 스타 강사로 명성이 자자한 빠숑을 투기세력의 실체로 꼽았다.

최근 빠숑이 광주 봉선동을 강의에서 언급한 이후 50% 이상의 가격이 급등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빠숑은 자신의 강의를 통해 "봉선동이 대구로 따지면 수성구다. 학군이 좋다 수요가 빠지질 않는다" 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로 살고 있는 주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한 주민은 "봉선동의 삶의 질이 좋으면 이해를 하지만 그게 아니다" 라고 말했다.

부동산 관계자들 역시 "봉선동은 빈 상가들이 많고 학원과 가게들이 장사가 안 된다. 낡은 아파트도 많아 살기가 어렵다"고 밝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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