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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호주 가족, 비빔밥에 감탄 “첫 식사 성공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호주 가족, 비빔밥에 감탄 “첫 식사 성공적”

기사승인 2018. 10. 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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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 호주 가족이 한국 전통 음식의 맛에 푹 빠졌다.


25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에서는 호주 가족의 한국에서의 첫 한식 체험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숙소에 도착한 호주 가족은 점심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호텔을 나서자마자 호주 가족은 케이틀린이 미리 조사해놓은 식당으로 향했다. 케이틀린이 선택한 점심식사 메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음식 비빔밥이었다. 케이틀린이 비빔밥을 선택한 데는 중요한 이유가 있었는데, 바로 그녀가 채식주의자이기 때문. 


한국 여행 전 제작진과 가진 사전 인터뷰에서 케이틀린은 "2~3년 전부터 제 식단에서 고기를 없앴어요. 도덕적인 선택이에요"라고 말해 자신이 채식주의자 임을 알렸다. 그리고 "비빔밥이 채소와 밥을 섞어 먹기에 최고인 거 같아요"라고 말해 한국에서의 첫 끼로 비빔밥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식당에 입장하자마자 메뉴 주문을 마친 호주 가족은 기다리던 비빔밥이 나오자 서둘러 식사 모드에 돌입했다. 하지만, 밥과 채소를 비빈 후 비빔밥을 맛본 호주 가족의 모습에는 한 가지 어색한 점이 발견됐는데, 바로 고추장을 넣지 않은 것. 본능적으로 어색함을 느낀 마크는 "우리가 맞게 먹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라며 의아해했다. 결국 식당 직원의 도움으로 호주 패밀리는 고추장을 넣은 진정한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다. 케이틀린은 "난 이 식사가 너무 마음에 들어. 한국에 있는 동안 매일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한국에서 첫 식사가 정말 성공적이었어"라고 말해 깔끔하고 담백한 비빔밥의 맛에 크게 만족했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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