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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신비한 동물사전2’ 내기니 역 수현 인종차별 논란에 응원 “격려해줬으면”

심형래 ‘신비한 동물사전2’ 내기니 역 수현 인종차별 논란에 응원 “격려해줬으면”

기사승인 2018. 10. 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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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비한 동물사전2
심형래 감독이 '신비한 동물사전2'에 출연하는 배우 수현을 응원했다.

심 감독은 앞서 내기니 역 발표 후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수현에 대해 "나는 할리우드에 진출한 세계적인 배우 수현 씨가 이런 논란 때문에 속상해하거나 낙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나는 배우 수현 씨가 '어벤져스2'에 이어 '신비한 동물사전2'에 출연한 것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배우 수현 씨가 자신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 한 모습, 즉 연기력에 포커스를 맞춰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너무 꼬투리 하나 잡아서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를 관람해 주셔서 우리나라 배우가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면 크게 흥행한다는 선례를 남기는 작품이 되기를 응원한다.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배우 수현 씨를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현은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볼드모트의 호그룩스 내기니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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