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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쌈·족발, 할인 행사에 고객들 불만 폭주 “다 팔렸다고 전화 안 받는다”

원할머니보쌈·족발, 할인 행사에 고객들 불만 폭주 “다 팔렸다고 전화 안 받는다”

기사승인 2018. 10.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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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할머니보쌈·족발, 할인 행사에 고객들 불만 폭주 "다 팔렸다고 전화 안 받는다" /원할머니보쌈 족발, 원할머니보쌈, 사진=원할머니보쌈
원할머니보쌈·족발이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실제 이용객들 사이에서 불만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원앤원이 운영하는 원할머니보쌈·족발 측은 "SK텔레콤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T데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 단 하루만 진행되며, 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원할머니 보쌈·족발 메뉴 중 모둠 보쌈과 간장 통마들 떡 보쌈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현장 방문 포장만 가능하며, 주문 시 T데이 행사상품 주문 여부와 함께 T멤버십 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단, 해당 기간 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1회에 한해 상품 합계 금액 10만 원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행사 불가 매장이 있어 이를 확인하려는 이용자들이 홈페이지에 몰리면서 '원할머니 보쌈·족발'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매장 역시 손님들이 넘쳐나 구매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좋은 취지의 이벤트였지만, 보쌈을 먹기 위해 한 시간 이상을 기다렸다", "매장에 찾아갔더니 재고가 없다며 더이상 팔지 않는다고 했다", "행사 안한다는 곳 수두룩하고 원할머니보쌈 고객 센터는 전화 연결도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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