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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방탄소년단,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가문의 영광, 세계 곳곳서 한국 문화 알리겠다”

‘대중문화예술상’ 방탄소년단,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가문의 영광, 세계 곳곳서 한국 문화 알리겠다”

기사승인 2018. 10. 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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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방탄소년단/사진=김현우 기자

 '대중문화 예술상' 방탄소년단이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했다.


이날 RM은 "정말 감사하다. 방탄소년단 리더라 소감을 도맡아 했는데 오늘은 멤버들에게 넘기겠고, 모든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이름) 분들께 이 영광 돌리겠다"고 전했다.


진은 "훈장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해외에 자주 나가는데 많은 분들이 한글로 노래를 따라부르고 공부했다고 자랑해 뿌듯했다. 문화 많이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뷔는 "잘 모르겠다. 이 마음 속에 있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가족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다. 표현을 잘 못하지만 팬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 모든 분들에게 좋은 날만 가득하길"이라고 전했으며, 슈가는 "가문의 영광이다. 올해 많은 일이 있었고, 훈장은 크나큰 영광이다.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널리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민은 "심장이 폭발할 것 같다. 이 상은 멤버들과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가 크다는 것을 다시 얘기해주는 것 같다. 함께하는 여러분께 고맙고, 존경하는 선배님들 만나 봬 영광이다. 좋은 영향 많은 분들께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중국은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저희에게 아직 과분한 상이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신 걸로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늘 응원하고 믿어주는 아미 여러분, 가족들, 방시혁 대표님께 감사하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은 "대중문화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고 감사하다. 훈장은 가볍지 않다. 많은 스태프들 노고와 방탄소년단의 피 땀, 전 세계 아미 여러분의 함성이 담기 무게감 있는 상이다. 대중문화의 희망이 돼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국내를 넘어 미국 빌보드 차트 진입을 비롯해 유엔 정기총회 연설, AMA 시상식 등에 참석하며 K-POP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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