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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농민회, 통일살 벼배기 행사 및 품앗이 운동본부결성 선포식 개최

고창군농민회, 통일살 벼배기 행사 및 품앗이 운동본부결성 선포식 개최

기사승인 2018. 10. 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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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쌀 경작사업이, 남북화해와 민족공존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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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유기상 고창군수(앞줄 왼쪽 열번 째)와 고창농민회원들이, ‘통일쌀 벼배기 행사 및 통일농기계 품앗이 운동본부결성 선포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전북 고창군 농민회가 ‘통일쌀 벼베기 행사 및 통일농기계 품앗이 운동본부 결성 선포식’을 개최했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고창읍 일원에서 열린 행사는 유기상 군수, 조규철 군의장, 박흥식 전북도연맹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통일쌀 경작사업이 남북 화해와 민족 공조의 밑거름이 되고 농업회생의 활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6월 추진한 통일쌀 모내기행사의 결실로 마련됐다.

황금빛으로 물든 들판에서 열린 벼베기 행사 시연과 통일농기계운동본부 결성 선포식을 통해 조직구성과 세부 활동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조직으로 결성키위해 개최됐으며, 농업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창군 농민회 이대종 회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항상 고창 농업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농업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잃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농업과 함께 가는 동반자의 역할로서 농민기본권을 헌법에 담을 수 있도록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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