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2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공도읍에 소재한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에서는 전기과 재학생, 교직원 등 20여명(늘품봉사단)이 참여해 노후화된 전선 및 콘센트, 전등 교체 등 가옥 내·외부 전선정리 등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전기과 방영훈 학생은 “이번 봉사를 통해 소외된 지역주민의 주거 여건을 돌아보고 외부 전선노출 및 콘센트 등의 노후화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을 줄여 보다 나은 주거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재학기간 중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애령 학장은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민의 요구를 반영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민과 상생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