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제6회 예당 국제공연 예술제... | 0 | 제6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행사 포스터./제공=예산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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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유일의 국제행사인 제6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가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예산군 문예회관 및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펼쳐진다.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주최하고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집행위원회,(사)한국연극협회예산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그리스, 중국, 페루&에콰로드,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작품이 초청된다. 또 예당전국대학연극제가 부대행사로 펼쳐져 5일 동안 뜨거운 경연을 볼 수 있게 됐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2013년 예당마당극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예당국제공연예술제로 격상돼 연극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특히 개막식에는 4개국 주한외국대사들이 참석 위상이 드높아진 예당국제공연예술제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내 줄 전망이다.
이승원 집행위원장은 “처음시작은 미미했지만 벌써 6회째를 맞이한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젊은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충남과 예산을 알리는 국제공연예술제로서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사전홍보공연으로 25일 삼국축제장에서 오후 5시 페루·에콰도르와·중국을 공연을 시작으로 예산군문예회관 △26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과 개막작 중국공연 △27일 오후 7시 한국, 노인과바다 △28일 오후 7시 러시아, 게로스뜨라뜨 △29일 오후 7시 한국, 너 돈끼호떼 △30일 오후 6시 폐막식 및 시상식 폐막작인 그리스, 오디세이 메모리 폐막작이 공연된다.
예당전국대학연극제는 예산군청 추사홀 △26일 오후 3시 청운대학교, 보이체크 법정에 서다 △27일 오후 3시 청주대학교, 안티고네 △28일 오후 3시 백석대학교 안티고네 △29일 오후 3시 국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아리랑 랩소디 △30일 오후3시 한국영상대학교, 1919:세상을 바꾸기 위한 과정의 기록이 공연된다.
이번 행사에는 후원인들의 도움으로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전자렌지, 생필품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대학연극제는 무료이며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천원의 행복으로 1000원으로 지역에서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공연들로 예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