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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 정책·사업 전반 참여 ‘국민자문단’ 출범

고용노동 정책·사업 전반 참여 ‘국민자문단’ 출범

기사승인 2018. 10. 2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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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 운영계획. / 제공=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정책 추진 과정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문을 하고 의견을 펼칠 수 있는 ‘고용노동혁신 국민자문단’을 24일 출범했다.

지난 8월 고용노동행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자문단을 공개 모집해 3개 분야(여성·취약계층 고용개선, 임금·근로시간, 일터안전) 총 144명을 최종 선정했다.

국민자문단은 고용노동 정책·사업 전반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안과 특정 안건·주제에 대한 자유 토론, 정책 설문·평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주로 권역별·분야별 오프라인 모임으로 진행하고 혁신과제 제안 등 수시 소통이 필요한 내용은 온라인 공간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갑 장관은 “그간 노동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집행하는 과정에서 노·사 단체 및 전문가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일반 국민의 정책 참여 경로나 기회가 충분치 않았다”며 “국민자문단이 함께 혁신 활동을 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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