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24일 서울중소벤처기업청, 서울경찰청과 서울경찰청에서 ‘중소기업 기술유출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달 5일 경찰청에서 개최된 기술탈취 근절 태크스포스(TF) 2차회의의 후속조치로, 일선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건 발생때 신속하게 공동 대응하며, 기술가치 평가·피해액 산정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인력을 동원, 중소기업 대상 보안교육·기술유출 대응방안 전파 등 피해를 예방하는 데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관별로 각각 운영 중인 ‘산업보안협의회’를 통합 운영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합동 연수, 시설과 장비 등 공동 활용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