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성 특례상장 신청 1호 기업 셀리버리의 공모가가 공모희망가 밴드 최상단인 2만5000원으로 확정됐다.
셀리버리는 지난 22~23일 이틀에 걸쳐 총 공모주식수 114만주 중 72.68%인 82만8520주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 총 874개의 기관이 참여해 69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셀리버리의 총 공모금액은 285억 원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의 수요예측에 참여해 주신 국내외 기관투자자 분들의 높은 관심에 큰 감사를 표한다”며 “29~30일 양일 간 진행될 일반투자자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오는 29~30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22만8000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내달 9일, 대표 주관회사는 DB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