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어필립, 19개 지역 여행사와 제주 팸투어 추진

에어필립, 19개 지역 여행사와 제주 팸투어 추진

기사승인 2018. 10. 26. 11:2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제주 연계 관광상품개발로 상생협력 길 열어
에어필립
에어필립 관계자와 광주·전남 지역여행사 및 관광 관련 19개 업체가 25일부터 1박2일간 제주도 팸투어를 실시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에어필립
호남기반 지역항공사 에어필립이 지난 25일부터 1박2일 간 제주도의 주요관광지 홍보 및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제주도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주 팸투어는 광주·전남 지역여행사 및 관광 관련 19개 업체를 초청해 에어필립 광주~제주 노선의 항공기 탑승경험 및 제주도의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홍보 차원으로 전남 관광객의 적극적 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제주도 팸투어는 잠재적 제주도 관광객들이 도의 관광자원을 실지 답사하고 도가 새로 구성한 관광코스 등 제주도의 다양한 모습을 보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올레 17코스 중 무수천숲길, 한라수목원과 수목원야시장 관람 및 체험을 시작으로 제주 아트리움에서 인기 TV프로그램 ‘아시아 갓 탤런트’ 1기에서 우승한 필리핀 출신의 22인조 ‘Gamma Penumbra’팀이 선보이는 섬세한 아름다운 댄스를 비롯해 제주를 주제로 한 최초의 그림자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다.

또 팸투어 중 현지 여행사와 지역 여행사간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광주·전남 그리고 제주 여행사간의 협력을 추진해 효과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에어필립 관계자는 “호남기반 항공사로 광주·호남지역에서 하늘길을 계속 넓혀가는데 관광업계에서 에어필립이 지역기반 항공사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관광업계에서 에어필립에 요청주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내 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기적으로 정보와 의견이 교류되며, 지역 내 관광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30일 광주~김포 노선을 첫 취항한 에어필립은 지난 8일 부터 광주~제주 및 김포~제주 노선을 운항 중이고, 오는 11월에는 무안~인천 노선과 더불어 무안~블라디보스톡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김포 노선은 주 14회, 광주~제주노선은 주 4회, 김포~제주 노선은 주 14회 왕복 운항 중에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