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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가파른 상승세로 IP 파워 입증

전략 RPG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가파른 상승세로 IP 파워 입증

기사승인 2018. 10. 2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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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개발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이 29일 구글플레이 매출 12위에 올랐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90년대 마니아층을 형성한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개발된 게임으로 지난 25일 출시됐다.

'창세기전' 스토리와 캐릭터를 원작과 가깝게 구현하면서도 주요 콘텐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비공정', '마장기' 등 기본 창세기전 요소들과 더불어 길드를 회사로 간주한 '주식 시스템' 등 엔드림의 참신한 시도도 엿보인다. 이에 RPG와 전략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

앞서 사전예약자수 200만명을 돌파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출시 다음 날인 지난 26일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기준 117위로 시작해 날마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창세기전' IP에 더해 색다른 시도를 통한 새로운 접근이 주효된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을 기다린 팬들 덕분에 순위 상승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사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역사와 전략 게임으로 유명한 김태곤 사단이 3년간 100여 명 이상 개발자를 투입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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