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동문골프최강전] 윤규선 AJ가족 사장 “해외대학 동문들 출전도 기대”

기사승인 2018. 10.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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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선 사장 정재호
윤규선 AJ가족 사장이 현장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정재호 기자
윤규선 AJ가족 사장은 최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바쁜 스케줄에도 그의 머릿속에는 코앞으로 다가온 AJ·아시아투데이 제9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이 떠나지를 않았다. 대회가 열릴 경기도 용인의 날씨를 예의주시하며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29일 아침 곧바로 대회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AJ가족에게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그룹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대회 성공을 위해 통 큰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윤 사장의 얘기를 현장에서 들어봤다.

-최근 어떻게 지냈나
“미국 출장을 갔다가 오늘 아침에 도착했다. 출장 중 일주일 내내 날씨가 안 좋다고 해서 일정표를 보면서 고민했다. 다행히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 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현장 분위기가 후끈하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가 2번째다. 해보니까 너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다. 생활체육 측면에서 회사에서도 직장인들의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을 합치겠다.”

-AJ가족 그룹은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이다
“사회공헌의 의미에서는 회사가 대단히 큰 그룹은 아니나 나름 기업이 자기 사업도 해야겠지만 사회공헌을 떠나서 존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장학재단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인 측면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의미 있는 일들을 열심히 해보겠다. 아시아투데이도 열심히 준비해서 반응을 해주시는 덕분에 좋다.”

-대회의 지속성과 관련한 계획은
“작년에는 처음이라서 잘 몰랐다. 올해는 여자 대회를 하는데 욕심이라면 국내에서도 활동하고 있는 해외 대학 동문과 같은 분들까지 초청해서 전 세계 대학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만큼 우리가 노력하고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본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하고 노력하겠다.”

-해마다 발전하는 대회처럼 선수들의 기량도 예사롭지 않은데
“나 역시 골프를 무척 좋아하고 오래 해왔지만 일반 아마추어 플레이어로 여러분들의 경지에 오르는 건 강한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이 없다면 불가능하다.”

-끝으로 출전 선수들에게 응원의 말을 부탁드린다
“늘 하는 얘기지만 즐기시면 좋겠는데 또 너무 승부욕(승부욕이 없으면 안 되겠지만)에 집착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임해주고 다들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 여기 계신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을 함께 응원하겠다.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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