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나인틴’ 김소현 “10대 MC, 참가자들 시선에 맞춰나갈 것“

'언더나인틴' 김소현/사진=E&T STORY

 배우 김소현이 ‘언더나인틴’ 진행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언더나인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언더나인틴'은 차세대 글로벌 아이돌그룹을 발굴하기 위한 10대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김소현이 단독 MC를 맡아 10대들과 교감하며 진행을 이어가게 돼 기대를 모은다. 

김소현은 "어린 나이의 저에게 왜 진행을 맡기셨을까 생각해봤다. 저도 만으로 19살이니까 언더나인틴에 속하기도 하고, 참가자들의 시선에 맞춰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촬영해보니 디렉터분들도 잘해주시고 보는 내내 재미가 있었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언더나인틴'은 ‘보컬’과 ‘랩’, ‘퍼포먼스’ 각 파트별 19명, 총 57명의 참가자들이 지난 10월 12일부터 첫 합숙에 돌입했으며 최종 멤버가 되기 위해 경쟁한다. 

MC김소현을 비롯해 보컬 파트 디렉터 크러쉬와 솔지, 랩 파트 다이나믹 듀오, 퍼포먼스 파트에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황상훈이 합류했고, MBC '위대한 탄생3' '쇼 음악중심' 등을 연출했던 정창영PD와 MBK엔터 김광수 대표가 협업했다.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와이드편성으로 120분간 첫 방송되며, 이후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