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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2018 공적연금 국제 세미나 in 전주’ 개최

국민연금공단 ‘2018 공적연금 국제 세미나 in 전주’ 개최

기사승인 2018. 10. 3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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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다음 달 2일 국민연금 제도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2018 공적연금 국제 세미나 in 전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그랜드 힐스턴 호텔에서 2015년 이후 전주 지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공적연금의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다.

국내외 연금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국민연금의 3가지 주요이슈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적연금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첫번째 주제로는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와 공적연금의 역할’을 선정해 해외국가들의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구축목적과 노후소득보장제도 간 역할분담 사례를 살펴본다. 적정 노후소득보장을 위한 우리나라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의 개선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 적정급여-적정부담 체계 마련을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한다. 연금개혁에 성공한 북유럽국가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국민연금의 재정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개선방향을 모색한다.

또 ‘장기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기금 운용 방향’을 주제삼아 공적연금의 중장기 기금운용 방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제언을 듣고 국민연기금이 당면한 주요 이슈 및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토론한다.

이용하 국민연금 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인구고령화와 저성장에 직면한 세계 각국의 공적연금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해외 사례들을 통해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발전적 방향을 찾아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노후소득보장 확대와 연금제도의 지속가능 확보를 위한 방안마련과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열리는 세미나”라며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연금으로 성장하기 위한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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