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인교진 마주친 이유는? 팔찌에 얽힌 스토리에 관심

[친절한 리뷰]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인교진 마주친 이유는? 팔찌에 얽힌 스토리에 관심

기사승인 2018. 11. 02. 08:0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간이 멈추는 그때'

 ‘시간이 멈추는 그때’ 김현중의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빛을 발했다.


1일 방송된 KBS W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 (주)비에스픽쳐스, (주)보난자 픽쳐스) 4회에서는 준우(김현중)가 선아(안지현)를 위해 시간을 멈춰 은행에서 잠시 빌려온 돈으로 사망한 아버지의 빚을 갚는 데 도움을 주는 훈훈한 스토리가 전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선아는 사채업자 수광과 만나 5만원짜리 돈뭉치 다발을 내려놓으며 사망한 아버지의 빚을 모두 청산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수광은 어디서 이렇게 많은 돈이 났냐고 추궁했다.


선아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딸을 불쌍하게 여겨 선물해줬다고 생각하라며 둘러댄 이후 수광에게 차용증을 받자마자 빨리 자신의 건물에서 나가라고 욕설을 내뱉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가까스로 수광에게서 건물을 되찾은 선아는 건물 앞 대문에 멍하니 서서 아버지의 유산을 지켜냈다며 뿌듯한 표정을 지은 채로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그려져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극 후반 준우는 길을 걷다 골동품 가게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팔찌를 발견해 구매하려 했지만 판매하는 물건이 아니라는 말에 가게를 나섰고 뒤이어 명운(인교진) 역시 골동품 가게 앞에서 준우와 비슷한 증상을 보여 팔찌에 얽힌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을 더했다.


애써 발길을 돌리는 듯 했던 준우는 시간을 멈추고 골동품 가게로 돌아와 팔찌를 가져갔고 비록 몸을 움직일 수는 없지만 신에게 빌린 능력이 남아 있던 명운은 눈동자를 굴리며 준우의 행동을 주시하는 장면이 그려져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4화에서는 준우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빚을 전부 갚아낸 선아와 명운과 준우의 첫 만남이 차례로 방영되어 극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며 장물아비(임하룡)과 신(주석태)의 등장으로 극 내용에 재미와 활기를 더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