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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모바일’ 이모탈 공개에 상반된 반응 “재밌게만 나와라” VS “돈 때문에 이미지 실추하네”

‘디아블로 모바일’ 이모탈 공개에 상반된 반응 “재밌게만 나와라” VS “돈 때문에 이미지 실추하네”

기사승인 2018. 11. 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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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아블로
디아블로 모바일 시리즈인 '디아블로 이모탈'에 대한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다. 

블리자드는 한국 시간으로 3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블리즈컨 2018' 현장에서 블리자드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으로 모바일 MMO 액션 RPG인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을 전격 공개,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아블로 이모탈'로 이름 붙여진 이 게임은 '디아블로2: 파괴의 군주'와 '디아블로3' 사이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안드로이드·아이폰 그리고 아이패드 버전으로 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에 관해 "터치스크린에서 디아블로 고유의 게임 진행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처음부터 다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 넷이즈 게임즈와 '디아블로 이모탈'을 공동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아블로 이모탈'에 등장하는 캐릭터 직업(클래스)은 야만용사·수도사·마법사·성전사·악마사냥꾼·강령술사 등 모두 6개다.

새로운 적도 등장한다. 공포의 전령으로 불리는 '스칼른'이 대표적. 한때 디아블로의 가장 강력한 부관이었던 '스칼른'은 타락한 세계석의 조각들을 모아 '디아블로'를 부활시키고 천사와 악마 사이의 영원한 분쟁을 불러일으키려 한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야~ 디아블로가 폰으로 나오는구나. 이건 꼭 해야지" "재밌게 나와라 제발. 한국 게임은 서민들이 할 수 없는 게임이다. 돈밖에 모르는 개한민국 게임" "그래 결국 이거일 것 같았다. 솔직히 4는 무리가 있고, 2 리마스터는 팔리지도 않을 추억팔이여서 모바일이나 3 콘텐츠 확률이 높았는데 잘됐네. 재밌게만 나왔으면 좋겠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중국 개입 안 했으면 해보기라도 할 텐데 안 한다. 블리자드가 초심을 잃었네. 돈 때문에 기업 이미지 실추시키다니" "디아2 리마스터는 어떻게 된 거냐. 그러고도 너희들이 블라자드라고 할 수 있는 겨? 시방?" "디아블로 포...카카오..?" 등 회의적인 의견을 내놓는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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