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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이상 활동’ 의심 계정 115개 차단

페이스북, 미국 중간선거 앞두고 ‘이상 활동’ 의심 계정 115개 차단

기사승인 2018. 11. 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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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페이스북이 '이상 활동'이 의심되는 계정 115개를 차단했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최근 미국 사정당국으로부터 특정 계정들의 온라인 활동이 외국 기업들과 연결돼있을 수 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자체 블로그에 “미국의 중요한 선거 하루 전에 통보를 받았다”며 “이에 대해 우리가 취한 조치와 현재 상황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에서 85개 계정, 페이스북에서 30개 계정을 정지했으며 인스타그램 계정들은 영어로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페이스북 계정에 연동된 페이지들은 프랑스어나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은 해당 계정들이 러시아 기반의 인터넷 리서치 조직 등과 연관이 돼 있는지 등 추적 상황을 계속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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