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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남도장애인풋살대회서 우승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충청남도장애인풋살대회서 우승

기사승인 2018. 11. 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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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제11회 충청남도장애인풋살대회에서 우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선수들이 지난 1일 열린 제11회 충청남도장애인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예산군
지난 1일 보령정심운동장에서 제11회 충청남도장애인풋살대회에서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우승을 거뒀다.

6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축구협회와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했다.

지적 일반부, 지적 학생부, 청각 어울림부, 정신 어울림부 4개 부에 24팀이 참가했다.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축구팀 예산FC도 지적 일반부에 참가했다.

예산FC는 예산군장애인체육회,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전자공업고등학교 소속 선수들로 감독 박민재(예산군장애인체육회), 코치 최연욱(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선수 8명(서관길, 구본진, 김태양, 김민준, 김현석, 주민석, 이병기, 서승삼)으로 구성됐다.

예산FC는 예선전에서 금산 미라클팀을 상대로 1:0, 서천 성도원팀을 상대로 5:0의 승리를 거두며 조1위로 예선에서 통과했다.

4강전에서는 서산시장애인축구협회를 상대로 2: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 충남 최강팀인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A팀을 상대로 2:1의 승리를 거두며 처음으로 지적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5골을 넣으며 대회 MVP로 선정된 서관길 선수는 “처음으로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너무 감격스럽고 그 동안 함께 훈련했던 팀 동료들도 고생많았다”며 “내년 대회에도 꼭 참가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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