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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경제는 정치다…여야에 타협·조정 기대 의미“

김동연 부총리 “경제는 정치다…여야에 타협·조정 기대 의미“

안종호 기자 | 기사승인 2018. 11. 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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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자신의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 발언은 문재인 대통령,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을 겨냥한 게 아니라 정치권의 이념논쟁 등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8일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언론에서 ‘정치적 의사결정 위기’에 대해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보고 싶은 부분만 보는 기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 정책 과정을 비판한 게 아니라 여야 간 이념 논쟁을 벗어나길 기대한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재부 제공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기재부 제공
그는 전날 예결위에서 “우리 경제가 위기라는 말에는 동의하지 않지만, 경제에 관한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인지도 모르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일부 언론은 김 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의 경제정책 결정 과정을 비판했다고 해석했다.

이와 관련해 김 부총리는 “경제에 관한 정치적 의사결정의 위기라는 뜻은 경제에서만큼은 여야 간 이념·프레임 논쟁을 벗어나 함께 과감하게 책임 있는 결정이 따랐으면 좋겠다는 의미“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제정책의 굉장히 많은 의사결정은 이해관계자 간 갈등 조정, 이해, 타협, 조정을 필수적으로 수반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정치권에서) 타협·조정을 잘 해주십사 말씀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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