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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 변화 거친 제네시스 ‘G90’…브랜드 재도약 이끌 ‘키 플레이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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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 변화 거친 제네시스 ‘G90’…브랜드 재도약 이끌 ‘키 플레이어’ 될까

김병훈 기자 | 기사승인 2018. 11. 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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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8 제네시스, G90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EQ900’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G90’ 티저 이미지./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 이슈몰이에 나섰다. 제네시스는 기존 차명인 ‘EQ900’를 G90로 바꾸고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임에도 디자인과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개선, 신차급 변화를 단행했다. 제네시스는 G70·G80·G90 등 세단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제네시스는 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제네시스 강남에서 G90의 티저 이미지와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G90는 2015년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이번 출시를 계기로 EQ900의 차명을 북미·중동 등 해외 주요 시장과 동일하게 G90로 일원화했다. G90는 이달 27일 국내 출시되며, 12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제네시스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사전기획 단계에서 글로벌 인재 영입과 신차 개발 등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공을 들이고 있는 브랜드다. 브랜드 출범 당시에도 정 수석부회장이 직접 나서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대한 야심찬 포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달에는 G70의 신차효과와 G80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브랜드 출범 3년 만에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3만대를 돌파했다.

다만 EQ900의 경우 모델 노후화에 따른 판매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1~10월 국내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6680대에 머물렀다. EQ900의 판매 감소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도 같은 기간 4만4809대에서 4만9689대로 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제네시스 G90가 부분변경 모델임에도 풀체인지(완전변경) 수준의 변화를 준 것은 국내 시장에서의 재도약은 물론 글로벌 고급차 시장 공략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G90의 외관 디자인은 신차급 변화가 적용됐다. 제네시스 고유의 패턴인 ‘지-매트릭스’를 헤드·리어램프와 전용 휠에 적용하고 하나의 선으로 차 전체를 감싸는 쿼드 램프를 탑재했다. 후면부에는 기존 윙 엠블럼 대신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채택했다.

내부는 에어 벤트·오디오 스위치 등을 수평적으로 구성했고 센터페시아에 인체공학적 요소를 가미했다. 또 국산차 최초로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와 지능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밖에 차로유지보조(LFA)·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전방충돌방지보조(FCA)·안전하차보조(SEA) 등을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액티브노이즈컨트롤(ANC)을 새롭게 적용했다.

가격은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인천·대구·부산에서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프라이빗 쇼룸’을 운영한다. 현대차가 올해 3분기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펠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90’ 등 신차효과에 힘입어 판매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90는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온전히 담고 있는 모델로 최고급 안전·편의사양을 통해 또 한번의 진화에 성공했다”며 “G90가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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