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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090선 상승 마감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2090선 상승 마감

기사승인 2018. 11. 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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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2090선에서 상승 마감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94포인트(0.67%) 오른 2092.63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31.28포인트(1.50%) 오른 2109.97로 출발한 이날 지수는 장초부터 외국인이 매수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기관이 매도·매수세를 전환하면서 2100선과 2090선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4914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3억원과 2303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05%), 기계(3.21%), 건설업(2.93%), 섬유의복(1.92%), 은행(1.58%), 종이목재(1.53%), 증권(1.50%), 전기가스업(1.00%), 전기전자(0.68%) 등이 강세 마감했다. 통신업(-0.3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2.97%), 셀트리온(2.14%), 신한지주(0.35%), KB금융(0.94%) 등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바이오로직스(-3.88%), LG화학(-1.47%), 포스코(-0.37%) 등은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대비 11.30포인트(1.66%) 오른 693.67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비금속(4.83%), 화학(2.50%), 통신장비(2.01%), 건설(1.89%), 운송(1.78%), 제조(1.75%), 금속(1.67%) 등이 강세 마감했다. 방송서비스(-0.34%), 통신방송서비스(-0.09%)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달러당 6.0원 내린 1117.3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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