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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3분기 일회성 비용 제외시 양호한 실적 기록”

“BGF리테일, 3분기 일회성 비용 제외시 양호한 실적 기록”

기사승인 2018. 11. 0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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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9일 BGF리테일에 대해 3분기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4000원을 제시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5394억원, 영업이익 656억원를 기록하여 당사 추정치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 했으나 이는 일회성 손실인 이란 엔텍캅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취소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반영 때문”이라며 “일회성 제외 시 시장기대치와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연구원은 GS리테일 대비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던 일반상품 기존점 성장률이 1%로 소폭 회복된 부분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1%를 기록해 1분기·2분기 대비 부진했다”며 “주된 이유는 담배 매출 기저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저임금 지원금은 1분기와 비슷한 100억원대 지출된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는 이른 추위, 담배 기저 효과 지속에 따라 3분기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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