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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김동연, 선 경질…국민 우습게 보는 처사”

김성태 “김동연, 선 경질…국민 우습게 보는 처사”

장세희 기자, 성유민 기자 | 기사승인 2018. 11. 0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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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책회의, 발언하는 김성태<YONHAP NO-2604>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운데)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9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교체가 거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경제 산업 전반을 책임지는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선 경질 하겠다는 것은 위석적인 국정운영이다.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오늘 김 부총리가 경질될거라는 기사가 많이 보도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오랜 경제 참모로 국민들에게 공무를 다한 관료 출신을 희생양으로 먼저 삼겠다는 건 무엇인가”라며 “무소불위의 청와대 간신배들의 압력에 못 이겨서 대통령도 뻔히 알면서 부총리를 먼저 경질하겠다는 것은 국민을 우습게 보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정의롭지 못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국정운영 방식을 간과하지 않겠다”라며 “470조의 천문학적 예산을 국회에 잘 처리해달라고 시정연설까지 한 대통령이 소득주도성장 정책 말을 안 듣는다고 경제사령탑인 경제부총리를 선 경질하겠다는 이런 위선적인 국정운영은 국민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득주도성장의 실패로 국민들은 길거리에 나앉고 일자리는 도망갔다”라며 “그 책임이 있는 장하성 소득정책실장을 먼저 문책 경질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수사와 관련해서는 “계엄령 문건을 빌미로 쿠데타 동조 세력이라며 야당을 겁박하고 윽박지르면서 근거 없는 정치공세를 취해 온 정권이 정치공작과 기획의 실체가 드러난 마당에 말 한마디 하고 있지 않다”라며 “언론을 동원해서 날 선 비판을 하고 여론몰이했던 민주당은 무엇 하는가”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청와대가 국민연금 개혁안의 외부 유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공무원 2명의 휴대전화를 감찰한 데 대해선 “청와대의 파쇼적인 국정 운영이 이제 도를 넘어 공안 정국으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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