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은행, 동절기 농작물 한파 피해 예방 봉사

경남은행, 동절기 농작물 한파 피해 예방 봉사

기사승인 2018. 11. 10. 20:5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해
BNK경남은행은 10일 농작물을 제때 수확하지 못한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5000℃ 릴레이봉사 시즌3 온기 곱하고(GO)’를 진행하며 동절기 농작물 한파 피해 예방 활동을 했다.

임직원과 가족 80여명은 3팀으로 나뉘어 창원 동읍, 김해 한림면, 진주 문산읍을 찾아가 일손 부족으로 미처 단감을 수확하지 못한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농민들로부터 단감 수확 방법을 익혀 수확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던 높은 곳에 매달린 단감을 사다리와 장대 등 도구를 이용해 중점적으로 땄다.

김두용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지역 농가들이 입동이 지나도록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25000℃ 릴레이봉사 시즌3의 테마를 동절기 농작물 한파 피해 예방 활동으로 정하게 됐다”며 “다소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구슬땀을 흘린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임직원과 가족 20여명은 울산 옥동 소재 갈티마을을 찾아 고목과 조경수 동사 예방을 위해 겨울 옷을 입혀주는 등 월동 준비를 해줬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