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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사령관, 취임 후 첫 JSA 방문

에이브럼스 사령관, 취임 후 첫 JSA 방문

기사승인 2018. 11. 1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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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 집, 회담장, MDL 등 둘러보고 9.19 합의 이행 확인
"한미동맹은 한반도 무력충돌 방지에 주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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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유엔군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10일 박한기 합참의장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를 방문, 박 의장으로 부터 ‘9.19 군사합의서’ 이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제공 = 유엔사
로버트 에이브럼스(미 육군대장) 유엔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10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했다고 11일 유엔사가 밝혔다.

유엔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에이브럼스 사령관이 박한기 합참의장(육군대장)과 함께 판문점 내 시설들을 살펴보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이후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박 의장과 자유의 집, JSA 회담장, 군사분계선(MDL) 등을 둘러보고 남북의 ‘9·19 군사합의서’ 이행을 직접적으로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박 의장과 함께 JSA를 살피고 한·미동맹이 한반도 내 무력 충돌 방지에 지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향후 수십 년간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할 것을 재확인 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이번 방문은 ‘9·19 군사합의서’의 지속적인 이행에 대한 우리의 지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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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과 박한기 합참의장이 10일 JSA를 방문, 군사분계선 앞에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다짐하며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제공 = 연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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