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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창간 13돌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평화·번영 한반도, 언론 역할 매우 중요”

[아시아투데이 창간 13돌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 “평화·번영 한반도, 언론 역할 매우 중요”

기사승인 2018. 11. 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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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포용국가 지속가능 발전, 따뜻한 관심 제언 부탁"
송인준 회장 "공공성 강화, 인류평화 큰 가치 실현, 제2의 도약"
정운찬 전 총리, 안강민 전 중수부장, 김광석 참존회장 등 상임고문 참석
아시아투데이 창간 13주년 기념식
아시아투데이가 11일 창간 13돌을 맞아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본사 편집국에서 창간 기념 행사를 열어 송인준 회장(맨 앞줄 왼쪽 첫번째), 우종순 대표이사(다섯번째), 남성환 대기자(부사장·일곱번째), 편집국 기자와 직원들이 힘찬 제2의 도약을 외치고 있다. 이날 창간 기념 행사에는 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인 정운찬 전 국무총리(현 KBO 총재·두번째), 안강민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세번째), 김광석 참존화장품 회장(네번째), 양찬국 경희대 겸임교수(스카이 72 헤드프로·여섯번째) 등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 정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아시아투데이 창간 13돌 축전에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에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뿌리내리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 대통령은 “포용국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는 일에도 따뜻한 관심과 제언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005년 출범한 아시아투데이는 우리 언론사에 유례 없는 빠른 성장을 거듭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정도언론, 인간존중, 인류평화’의 사시(社是) 아래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왔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언론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투데이는 창간 13돌을 맞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투데이 송인준 회장과 우종순 대표, 남성환 대기자(부사장), 편집국 일선 기자와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13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13년을 기약’ 했다.

무엇보다 이날 창간 기념식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현 KBO 총재), 안강민 전 대검찰청 중수부장, 김광석 참존화장품 회장, 양찬국 경희대 겸임교수(스카이 72 헤드프로) 등 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들도 귀한 발걸음을 해줘 그 의미를 더했다.

송인준 회장은 기념사에서 “아시아투데이는 창간 13돌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초심으로 돌아가 언론 본연의 사명과 역할을 되새겨 보고자 한다”면서 “언론의 정도(正道)를 굳건히 지켜 나가는 매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회장은 “어느 한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중도실용주의를 견지해 나가겠다”면서 “국민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 사회공동체를 복원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며 인류 평화 큰 가치를 실현하는데 더욱 진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송 회장은 “창간 이후 지속해 온 세계 최고 모바일 매체라는 기치를 보다 살려 일반 독자·국민들과 실시간으로 쌍방향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더욱 업그레이드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 회장은 “글로벌 특파원과 통신원 체제를 지금 보다 더 확충하고 아시아를 넘어 지구촌 소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 회장은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대회’, ‘사랑나눔 콘서트’, ‘생명사랑 밤길걷기 대회’, ‘지적발달 장애인 수영대회’, ‘다문화 가정 돕기’ 등 공익적 가치와 사회 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회장은 “아시아투데이 언제나 겸손하며 자성의 자세로 격변하는 미래사회 변화를 준비하는 열린 매체가 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아시아투데이 창간 13돌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김병준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이정미 정의당 등 여야 5당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와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경두 국방부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홍종학 중기벤처기업부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등이 축사와 전문을 보내 축하했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찬수 병무청장,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등도 축하 메시지로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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