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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에 레일썰매장 시범 운영

창녕군, 산토끼노래동산에 레일썰매장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18. 11. 1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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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총깡총 귀여운 산토끼도 보고, 씽씽 신나는 썰매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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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이 산토끼노래동산에 조성한 레일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제공=창녕군
1113(산토끼노래동산 레일썰매장 시범운영)
창녕군이 산토끼노래동산에 조성한 레일썰매장에서 아이들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산토끼노래동산에 조성된 6레인, 길이 70m 규모의 레일썰매장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13일 창녕군에 따르면 산토끼노래동산은 고(故) 이일래 선생(1903~1979)이 이방초등학교에 재직하면서 작사·작곡한 국민동요 ‘산토끼(1928)’의 발상지에 조성해 2013년 11월 개장 이후 8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창녕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특히 지난해 조성된 작은동물원은 국제 멸종위기종인 청금강 앵무새를 비롯한 미어캣, 미니말 등 귀여운 동물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관찰, 체험할 수 있어 인근 우포늪 생태체험장과 우포잠자리나라와도 연계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산토끼노래동산 레일썰매장은 기존 무궁화 동산과 미로정원에 새로운 즐길거리와 방문객 편의 제공을 위하여 조성됐으며 11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개장할 예정이다.

레일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40분이다.

체험료는 일반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시범운영기간은 무료로 운영한다.

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레일썰매장 운영으로 산토끼노래동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사계절 즐길 수 있는 놀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고 가족 모두가 즐겨 찾는 행복한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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