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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4차 산업혁명 우리가 이끈다!…‘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 개막

[르포]4차 산업혁명 우리가 이끈다!…‘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 개막

기사승인 2018. 11. 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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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 참여…역대 최대 규모
중진공,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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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에서 청년의 희망을 담아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있다./제공=중진공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인재에 도전해요.”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채용박람회’는 작년까지는 소규모로 진행하다가 올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인을 희망하는 100개 우수 중소벤처기업과 청년취업 두드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43개 대학의 졸업(예정)자·국방부 전역예정 청년장병·특성화고 졸업(예정)자·한국폴리텍대학 재직자 등 2000여명의 청년 구직자가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중심으로 멘토기업을 선정해 중소벤처기업 직원이 직접 멘토단으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취업성공율을 높일 예정이다.

채용박람회를 찾은 김민수 씨(28)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한다고 해서 오게됐다”며 “평소에 관심이 있던 기업에 지원하려고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소연 씨(24)씨는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중소벤처기업 직원이 멘토단으로 참여해 좋은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A사는 “우수인재를 뽑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게 됐다”며 “예상외로 많은 구직자들이 이곳을 찾은 거 같다. 기업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2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사업인 ‘청년취업 두드림’을 공동으로 추진해 1400여명의 취업성과를 거뒀다.

중진공과 신한은행은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 사업을 지난 6월 28일부터 본격 추진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협력사업 프로젝트로, 우수인재와 취업역량을 보유한 43개 대학을 통해 선발된 40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날 “이번 취업박람회는 청년구직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중소벤처기업을 섭외했다”며 “이번 취업박람회가 중소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채용박람회는 홈페이지(www.sbcdodreamjob.or.kr)를 통해 원하는 기업의 면접을 미리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사전 매칭프로그램이 운영돼 청년 구직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취업컨설팅, 이미지메이킹 등 부대행사를 통해 청년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인프라가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중진공이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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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중진공 부이사장은 13일 열린 ‘청년취업 두드림 채용박람회’에서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중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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