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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예방위해 가금농가 면역증강제 지원

안성시, AI 예방위해 가금농가 면역증강제 지원

기사승인 2018. 11. 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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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 추진
안성시, AI 예방위해 가금농가 면역증강제 지원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가금농가 면역증강제를 지원한다.

안성시는 AI 선제적 예방을 위해 4000만원을 들여 육계28농가, 산란계 35농가, 오리 13농가, 토종닭 14농가 등 가금류 90농가에 면역 증강제 1400L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되는 면역증강제는 비타민 A, D, E가 주 성분으로 각 축종에 따른 비율대로 음료수에 희석해 음수시키는 제품이다.

닭의 부화율 및 수정율을 향상시켜주고 초생추의 활동력을 강화시켜주며 AI뿐만 아니라 기타 전염병 감염시 자체적으로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항병성 (抗病性)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시는 도내 철새도래지 관리, 거점소독초소 운영, 산란계 5만수 이상 사육농가 앞에 이동 통제초소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오리 및 토종닭 동절기 휴식년제 시행, 산란계.종계 농가 매일 간이키트 검사 실시, 가금류 농가 방역 수칙 철저 이행 등 AI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AI는 소독뿐만 아니라 전용장화 사용, 환복 등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역이므로 개별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면서 “면역증강제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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