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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2018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 개최

여가부, 2018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 개최

기사승인 2018. 11. 1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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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_국_좌우
한부모가족지원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미혼모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년 한부모가족 네트워크 대회’가 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공공부문·복지시설·비영리단체 등 다양한 영역의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종사자와 전문가, 한부모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신기 및 출산 후 미혼모 지원방안’을 주제로 2018년 한부모가족 정책 세미나가 진행된다. 이미정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임신기 및 출산 후 미혼모가 당면한 어려움과 의료·복지서비스 인지 및 접근정도·원활한 정책서비스 전달의 장애요인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지정토론에는 이윤정 호서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지현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오영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최승희평택대 교수, 강복정 한국건강가정진흥원 본부장이 참여한다. 이 외에 축하공연·유공 포상·우수사업 시상 및 사례발표 등의 행사도 열린다.

한편 여가부는 올해 들어 ‘다양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과 국민인식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부모가족의 날(5월10일)’을 제정하고, 한부모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예방하는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저소득한부모에 대한 아동양육비 및 지원대상 확대, 미혼모·부에 대한 일상 속 차별·불편사항 발굴 및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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