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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상품 검색 알고리즘 ‘매치(match)’서 ‘텀(term)’으로 변경

여기어때, 상품 검색 알고리즘 ‘매치(match)’서 ‘텀(term)’으로 변경

기사승인 2018. 11. 1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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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단어’ 단위 검색어 입력 성향을 반영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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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B.I./제공=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숙소, 액티비티 검색 기능 업그레이드로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13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최근 프로젝트를 통해 검색 알고리즘을 ‘매치(match)’에서 ‘텀(term)’으로 변경했다. 텀 방식은 ‘단어’를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한다. 사용자는 검색어를 지명이나 시설명으로 입력한다. 그래서 ‘텀’이 일반적으로 사용자들 성향에 더 적합한 알고리즘으로 평가된다.

반면 기존 방식인 ‘매치’는 음절 중심이다. 그래서 의미없는 검색 결과를 함께 보여주는 일이 잦았다. 만약 ‘레몬트리’를 검색하면, 목표한 ‘제주 레몬트리 호텔’과 함께 ‘몬트’ 등을 포함한 상관없는 숙소들도 노출했다.

새로이 적용한 ‘텀’은 ‘제주’와 ‘레몬’, ‘트리’ 등 단어로 검색어를 분석한다.

회사 관계자는 “유의미한 정보를 분석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소 분석기를 도입했다”며 “빠르고, 효율적인 정보 처리가 가능하며,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보다 정확하게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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