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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 정말 열심히 작업…해냈다는 것에 뿌듯+섭섭함 있어”

드렁큰타이거 “마지막 앨범 정말 열심히 작업…해냈다는 것에 뿌듯+섭섭함 있어”

기사승인 2018. 11. 1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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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렁큰타이거/사진=정재훈 기자

 드렁큰타이거가 마지막 앨범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드렁큰타이거의 10집 앨범 '엑스 : 리버스 오브 타이거 제이케이(X : Rebirth of Tiger JK)'의 쇼케이스가 1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드렁큰타이거는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 1년 반 동안 60곡을 만들고 추렸다. 50곡은 민폐인 것 같아 20곡으로 정리했다. 해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섭섭함이 있었다. 20년동안 제가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고, 좋은 친구와 작업을 해왔다. 좋은 것만 보자는것을 모토로 살아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앨범은 2장의 CD로 나누어 다양한 해석을 담아냈다. 한장은 특유의 붐뱁(힙합의 지역 장르 중 하나로, 드럼 소리가 마치 '붐' '뱁'과 비슷하다고 해 붙여진 이름처럼 드럼을 중심으로 한 힙합을 뜻한다) 장르로 채웠고, 다른 한장에는 재즈 EDM 레게 등 여러 장르의 음악적 확장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RM(방탄소년단) 버논(세븐틴) 등 실력파 K팝 아이돌은 물론 도끼, 가리온 메타, 슈퍼비, 면도, QM, 테이크원, 김종국, 은지원, 데프콘, 하하 등 각 장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선후배 동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한다.


드렁큰 타이거는 이날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2019년까지 장기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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