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능 D-1] “수험생, 예비소집 반드시 참석하고 시험장 확인해야”

[수능 D-1] “수험생, 예비소집 반드시 참석하고 시험장 확인해야”

기사승인 2018. 11. 14. 08: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수능 D-2 '집중할 시간'<YONHAP NO-2993>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둔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복도에 나와 자습을 하고 있다./연합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14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소집이 있다. 이날 수험생들은 본인이 시험을 치를 시험장 등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수험표를 받은 수험생은 수험표에 기록되어 있는 ‘선택 영역 및 선택 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이후 수험생은 시험 당일 입실 시각에 맞추어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본인의 해당 시험장 및 시험실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 다만 시험실 출입은 할 수 없다. 시험은 미리 정해 놓은 시험관리계획에 따라 실시된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정된 시험장에서 응시해야 한다.

시험 당일 수험표를 분실하였을 때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인화된 사진 1매를 가지고 시험관리본부에 신고(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하고 수험표를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수능이 치러지는 15일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일단 시험장에 입실한 뒤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시험은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14:50∼16:32),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순으로(일반 수험생 기준) 이어진다.

시험장에 IT기기 반입은 허용되지 않는다.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미처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까지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본인이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이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제출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에는 즉시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시계는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된다.

시험 중 수험생이 소지할 수 있는 품목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개인 샤프펜, 예비마킹용 펜, 투명종이, 연습장 등을 소지할 경우 감독관이 압수한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샤프심 포함)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하며, 수정 테이프는 시험실별로 5개씩 준비된다.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는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시험실을 무단으로 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시험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청에도 사전탐문 및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 순찰을 강화하도록 요청하고, 시험이 종료될 때까지 긴밀한 협력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