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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북한 삭간몰 기지 운용에 “통상적 수준의 활동 지속”

국정원, 북한 삭간몰 기지 운용에 “통상적 수준의 활동 지속”

기사승인 2018. 11. 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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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이학재 정보위원장(오른쪽)과 김상균 국정원 2차장(오른쪽 두번째) 등 위원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 앞서 도시락으로 조찬을 하고 있다./연합
국가정보원은 14일 북한 삭간몰 미사일기지의 운용에 대해 “삭간몰 기지 현황은 이미 파악하고 있었으며, 통상적 수준의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 소속 여야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자유한국당 이은재 의원이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또 국정원은 “여타 미사일기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스커드·노동 미사일 등 현재 북한이 보유 중인 미사일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국정원은 “한·미는 관련 사항을 공동으로 평가·공유하고 있으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등 관련 시설과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북한 당국에 의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약 20곳의 미신고 미사일 운용 기지 가운데 13곳을 확인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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