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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군수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울주 만들겠다”

이선호 군수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울주 만들겠다”

기사승인 2018. 11.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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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청신청사
울주군청 전경./제공=울주군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안전한 울주를 만드는데 집중한다.

이선호 울주군수는 14일 울주군의회 제182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이선호 군수는 “올해는 민선 군정이 출범한 지 20년이면서 변화와 성장을 요구하는 민의에 응한 민선 7기가 출범한 해로, 사람이 희망인 울주와 평등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울주 건설을 위한 6대 역점시책을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 6대 역점시책으로 첫째, ‘열린 군수실’ 지속 운영, 군민 중심 소통 행정 구현, 군민권익위원회와 혁신위원회를 통한 지역 갈등 해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여론도 수렴할 예정이다.

둘째, 출생부터 노후까지 행복한 복지·교육 도시 조성에도 힘쓰며 권역별 육아 종합지원센터 추가 건립과 야간 키즈 카페 운영, 중·고생 인터넷 수강료 지원, 평생교육 통합시스템 구축 등 지식 함량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고해상도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지원, 스마트 방사능 방재 추진, 재난대피 종합 알림 전광판 설치, 스마트센서를 통한 악취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주민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도 나선다.

넷째,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를 만들기 위해 KTX와 연계한 체류형 1박2일 관광사업 추진과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 언양 읍성 역사문화 공원 조성과 서생포왜성 복원정비사업 실시 등 문화재 보존과 계승에도 힘쓸 예정이다.

다섯째, 경쟁력 있는 기업육성, 신규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지원 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주를 만들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대비한 드론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고소득 대체작목을 발굴, ICT 스마트 팜 지원, 축사 기반 구축, 시설원예 맞춤형 생산기반 구축 등으로 선진농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선호 군수는 “사람이 희망인 울주 평등하고 공정한 정의로운 울주를 건설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23만 군민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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