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규모의 인천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이 결성된다.
인천시는 4차산업혁명 기업중심 육성 및 단지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마트혁신 산업단지 제1호 투자조합(207억 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또 지난 9일 조합 운용사인 어니스트벤처스(유)와 함께 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산업단지 4차산업 혁명분야 기업중심 육성 및 단지고도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7억원 중 15억원을 인천지역 1호 공공액셀러레이터인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출자했다.
주요 투자대상은 창업지원법상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혁신기술 개발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 벤처기업 및 산업단지 공단입주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투자조합 운영을 통해 기업의 제조경쟁력 제고는 물론 청년들이 찾는 일자리로 변모해 산업단지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류 및 ICT기반 신산업 창출과 한·중 교류협력 전초기지의 거점기관으로서 창업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투자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지속적인 액셀러레이팅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