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화이팅!”

수능일 하루 전 SNS통해 응원메시지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 순방 중
"싱가포르에 있지만 안전수능 점검할 것"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 하루 전인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험생들을 향해 응원 메시지를 올렸다. /문 대통령 트위터 캡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을 향해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했다.

전날(13일)부터 아세안·APEC 정상회의 참석차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저는 지금 싱가폴에 있지만,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잘 점검하겠다”며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문 대통령은 수능시험일 하루 전인 이날 “긴 시간 수능을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 그동안 애썼다”라며 “부모님들께서도 뒷바라지에 고생많으셨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치열하게 보낸 시간들이 여러분과 함께 있다. 그 시간을 믿으면 여러분이 가진 실력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생의 한 순간을 멋지게 대면하고 자신있게 건너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