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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16일 항공실무회의

남북 16일 항공실무회의

기사승인 2018. 11. 1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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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철도와 도로에 이어 항공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본격 논의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항공 관련 실무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실무회의는 북측이 먼저 제의해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측은 리영선 민용항공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나올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우리측은 손명수 국토교통부 실장을 포함해 관계부처 실무자 5명이 대표로 참여한다.

회의 의제는 미리 정해지지 않았고 남과 북이 서로의 관심사를 밝히고 협력 방안을 검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는 “정부는 남북간 항공협력 관련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실무적으로 논의하고 우선 현 단계에서 추진 가능한 분야를 착실히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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