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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9027억원…전년比 10.1%↓

삼성화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9027억원…전년比 10.1%↓

기사승인 2018. 11.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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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1~9월)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9027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삼성화재 측은 “지난해 을지로 사옥 매각이익과 올해 주식 매각이익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은 4조5575억원으로 2.1%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454억원으로 17.6% 늘었다.

3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전년보다 1.0% 감소한 13조6955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종목별로 보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0.3%, 4.0% 감소했지만, 일반보험은 3.8% 증가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02.7%를 기록했다. 계절적 영향 및 원가 인상에 따른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다.

종목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보험은 5.3%포인트 상승한 83.0%, 일반보험도 1.4%포인트 상승한 71.1%를 기록했다. 장기보험은 1.3%포인트 개선된 83.7%로 나타났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전년보다 6.7% 성장한 1조661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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