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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건, 사실관계 파악 없이 경솔하게 글 올렸다” 자필편지로 사과

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건, 사실관계 파악 없이 경솔하게 글 올렸다” 자필편지로 사과

기사승인 2018. 11. 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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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건, 사실관계 파악 없이 경솔하게 글 올렸다" 자필편지로 사과 /오초희, 이수역 폭행, 사진=오초희 SNS
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을 두고 다소 경솔한 언행으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질타를 받자 자필 편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 SNS에 올린 글이 하루종일 언론에 시끄러운 이슈가 된 점 사과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역 사건 관련 기사들을 보고 기사들의 제목에 나와 있던 내용 중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폭행당했다는 부분을 언급하며 단지 그런 이유만으로 폭행당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글을 올렸다. 사실관계가 명확히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성급하게 글을 올려 이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기분이 상하신 분들 및 주위에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는 항상 한 번 더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역 폭행사건은 서울 이수역 인근 한 주점에서 남성 일행과 여성 일행이 서로 폭행한 사건이다. 

15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21) 등 남성 3명과 B씨(23) 등 여성 2명을 포함한 총 5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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