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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군의원·언론인 초청 ‘주요 사업’ 현장 설명회

함양군, 군의원·언론인 초청 ‘주요 사업’ 현장 설명회

기사승인 2018. 11. 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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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역사공원·대봉산자연휴양림·지리산생태체험단지등 각계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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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14일 군의원 언론인 등을 초청해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 운영·활성화 방안으로 최치원 역사공원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지난 14일 군의원과 언론인 등을 초청해 주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운영·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각계 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현출 부군수 주재로 군의원·언론인 등과 함께 버스를 이용해 최치원 역사공원, 대봉산자연휴양림, 지리산생태체험단지 등을 약 5시간 동안 둘러보며 현황을 설명했다.

군은 우선 전체 사업비 109억9800만원이 투입된 최치원 역사공원을 찾아 시설현황을 설명하고 최치원 선생의 성지로 부각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한편 인문학 강좌와 인문학 콘서트 등 함양지역 유명관광지 등과 연계한 문화 예술 관광지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병곡면 원산리·광평리 일원 273ha에 조성중인 산삼휴양밸리는 현재 치유의 숲과 대봉산 자연휴양림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모노레일과 산림레포츠 단지 등 5개 사업이 현재 진행 중으로 전체가 완공되면 휴양·힐링·레저·체험이 가능한 산지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어 마천면 강청리 일원 6만6818㎡ 면적에 조성 중인 지리산생태체험단지는 생태체험관 1동, 경사체험장 10레인, 오토캠핑장 12면, 방갈로 6동, 황토체험관 6동 등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학습과 체험, 휴양이 가능한 지리산권 명소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시너지 효과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 홍보·마켓팅 전문인력을 확보해 콘텐츠,콘셉트을 개발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고객유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현출 부군수는 “이번 현장설명회는 함양군의 대규모 시설에 대해 군의원과 언론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안들을 모두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귀중한 조언들을 적극 수렴해 군민들에게 도움되는 군의 또 다른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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