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세브코리아, 韓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사진=그룹세브코리아

그룹세브코리아는 지난 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외국계 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신뢰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쌓아가는 회사를 선정하는 제도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동일한 기준(△신뢰 지수 △구성원 기술 △문화경영)으로 기업을 선정하며, 한국에서는 GPTW 코리아 재단이 주관한다.

그룹세브코리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근무 시작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출퇴근 시차제’를 도입했다. 매주 둘째 주 금요일을 ‘집밥데이’로 지정해 조기 퇴근으로 직원들이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직원들에게 힘이 되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패밀리 데이 이벤트’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은 배려와 존중, 수평적 의사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우리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임직원들 간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