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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14년째 참가’ 지스타 2018서 신작 라인업 14종 공개

넥슨, ‘14년째 참가’ 지스타 2018서 신작 라인업 14종 공개

기사승인 2018. 11.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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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넥슨 지스타 부스 전경
넥슨 지스타 부스 전경./제공=넥슨
14년째 지스타 참가 중인 넥슨은 올해 업계 단일 최대 규모인 총 330부스를 꾸렸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나와 우리 아이들의 삶’을 함께 해왔던 넥슨의 게임들과 앞으로도 함께 할 넥슨의 새로운 게임이라는 의미를 담은 ‘Through Your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그 의미에 부합하는 넥슨 고유 지식재산권(IP) 모바일게임 4종을 포함해 신작 라인업 14종을 공개한다.

명작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와 ‘크레이지 아케이드’ ‘테일즈위버’ ‘마비노기’가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탄생했으며, 유명 IP 기반 게임과 더불어 새로운 IP인 대형 모바일 신작 ‘트라하’를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 최고 수준의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라하’는 개발사 모아이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 발표 당시 ‘프로젝트 라파누이’로 이름만 알려졌다.

넥슨은 오랜 경험에서 획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과 함께 PC온라인게임 신작도 지속적으로 개발, 서비스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지스타2018 넥슨 부스에서는 ‘프로젝트DH’로 알려졌던 액션RPG ‘드래곤하운드’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MOBA 장르의 ‘어센던트 원’과 온라인 정통 MMORPG 신작 ‘아스텔리아’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또 작년 출시한 ‘이블팩토리’와 ‘애프터 디 엔드’를 통해 특색 있는 개발팀으로 알려진 네오플의 ‘스튜디오포투(Studio42)’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데이브’와 ‘네 개의 탑’을 통해 신작 타이틀을 공개한다.

이밖에도 넥슨은 인기 TV 애니메이션 ‘런닝맨’을 토대로 만든 ‘런닝맨 히어로즈’, 국내 최정상급 일러스트레이터 정준호 아트디렉터가 참여한 ‘린: 더 라이트브링어’,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그래픽과 세밀한 전략 설정 시스템의 ‘스피릿위시’를 시연 출품하고, 가상현실 배경의 어반 판타지 2D 캐릭터 수집형 게임 ‘카운터사이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최대한 많은 인원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전면 개방 구조의 부스도 마련했다. 지스타2018 넥슨 부스는 크게 시연존·이벤트존·인플루언서(NEXON STUDIO)부스 총 3개의 구역으로 구분된다. 좌우 3단, 중앙 2단으로 마련된 시연존에는 최대한 많은 관람객이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총 623대의 시연 기기를 마련해 최대 규모 동시 시연을 준비했다. 특히 넥슨은 기존과 달리 중앙 시연존 1층에 보다 편안히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좌식 시연존’을 구축해 새로운 형태의 시연 방식을 시도한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번 지스타에서 유저분들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게임들과 넥슨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게임들을 만나보실 수 있다”며 “지스타가 진행되는 동안 저희가 준비한 게임과 이벤트도 마음껏 즐기시고 넥슨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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