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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방초소 화장실서 일병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양구 전방초소 화장실서 일병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기사승인 2018. 11.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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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전방초소 화장실서 일병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양구, 사진=연합뉴스
16일 오후 5시경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A일병(21)이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A일병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오후 5시 38분경 숨졌다.

군 당국은 숨진 병사를 국군홍천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사고 현장에는 헌병수사관을 투입해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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